광우병 쇠고기 문제가 연일 초특급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무시하지 못할 차세대 초특급 이슈들 또한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대운하,공공기관 민영화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슈별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
필자가 보기엔 니들이 자주 먹는 닭은 다 죽여 줄테니 우리네 SRM 미친소나 먹으라는 얘기로 밖에 안들렸다. 게다가 유전자 조작식품의 대표선수인 GMO 옥수수 또한 곧 대량으로 수입될 예정이란다. 옥수수가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하신분들은 슈퍼에서 아무 과자나 집어 재료가 뭔지 확인해 보시길 권장한다.
유전자 조작 식품과 광우병 발병 위험을 않고 있는 미친소의 공통점은 인간의 DNA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민족별로 개인별로 특유의 DNA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DNA에 음식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면 개인과 민족 모두 점점 다른 종족으로 변화 되어 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질병이 발병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여러분만의 견고한 DNA를 파괴한다고 생각해 보라 여러분의 아이들은 아토피를 기본으로 지니고 태어날 것이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성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갈 것이다.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다. 특정민족이 우리민족의 머리가 너무 똑똑해 지구상에서의 자신들의 위치에 위협이 될까 두려워 핵산 조미료를 개발해 우리민족에게 퍼먹인 적이 있다. 핵산이 들어간 조미료는 대뇌의 발달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우연찮게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유인 즉슨 우리민족의 음식문화 때문 이었다. 우리민족의 음식의 절반 이상은 발효식품이다. 고추장,된장,김치,젖갈 등등 이러한 발효식품은 이미 한번의 숙성을 거침으로써 그 식품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다 .
이러한 원리로 핵산조미료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한마디로 우리는 조상들의 덕을 본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시도되고 있는 먹거리 장난질은 차원이 다르다 DNA를 직접 치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답이 없어 보인다.
혹시 안먹으면 되지 라는 무개념을 가지신 분들을 위하여 한가지 알려 드리자면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은 28%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미친소 수입의 결론은 전략물자로 분류되고 있는 식량문제와 미국의 의료산업 지구상의 인구문제 우리민족에 대한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우리국민들이 첫번째 이벤트인 미친소 부터 잡았다는 것이다 역시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정 아이들이 전형적으로 써먹는 모든 수법들은 대부분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의료산업을 예로들면 병을 먼저 만들어서 퍼뜨리고 어느정도 퍼뜨려 지게 되면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발표와 함께 비싼 값에 치료제를 팔아 먹는다.요즘 헐리우드 영화의 대부분의 주제가 왜 바이러스에 대한 건지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권한다.
*대운하 문제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고집하는 이유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번째 가능성은 국내건설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이미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건설사들에게 먹이감을 제공하기 위함이고 두번째 가능성은 대운하 개발을 통해 또다른 부동산 투기 프로젝트를 진행 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에서 큰 돈 벌기 가장좋은 방법은 부동산투기 이다 만약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선거자금을 미리 땡겨썼다면 선거 자금을 댄 쩐주들에게 보답을 해야 할 것이다 쩐주 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먹이감은 뭐니뭐니 해도 땅투기 일 것이다.
기법은 다양하다 국유지를 싸게 넘긴다든지 그린벨트지역으로 묶어 놓은 상태에서 사게 하고 일정시점에 풀어 준다든지 우리나라에 돈좀 가진 놈들의 대부분은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었으니 이들에게는 정부만 도와준다면 식은죽 먹기 보다 쉬운 작업이다.
*대운하의 문제점-대운하 문제는 낚시용일 가능성이 높다
대운하는 참으로 말도 안되는 공약이며 논할 가치도 없는 공약인데 이런 이슈가 공론화 되기까지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 한심스럽기 그지 없다 대운하를 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물을 가둬야 한다 물은 흐르지 않고 가둬지는 순간 썩는다 얼마나 큰 환경재앙이 될지 머리속에 그려지는가!
게다가 가둬진 물에 퇴적되는 퇴적물들을 지속적으로 준설해 줘야 한다 준설된 퇴적물들의 처리비용만 해도 필자가 보기엔 한참 적자다 아울러 수심을 맞추기 위해 중간중간 건설된 감문들을 통과해 가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빨리 가봤자2박3일이다.
3천톤급 선박에 콘테이너 몇개나 싣는다고 참으로 어이없다! 게다가 중간중간 콘테이너 부두와 같은 콘테이너 선착장을 지어야 한다 2차오염이 얼마나 심각할지 연상이 되시는가!
더욱압권인 것은 대운하에 뚜껑없는 빠지선이라도 다니기 시작한다면 환경은 포기해야 할 것이며 진짜 압권인 것은 태안유조선기름사태 에서 봤듯이 배라도하나 뒤집혀 져 기름이 새어나오기라도 한다면 끝장인 것이다.
초등학생들도 대운하가 환경 재앙이고 경제성이 없고 실효성이 없는걸 알고 있다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에서 대운하 사업을 진행할 만한 돈의 여유가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연일 대운하 사업에 대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대운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국민 관심 낚시용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국민들 만큼 한가지 이슈에 대해 뜨겁게 집중하고 반응하는 국민들도 드물다 이러한 우리국민들의 특성을 이용해 이들은 포커페이스를 펼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과연 진짜로 원하는건 무엇일까? 이 대목에서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말씀이 생각난다 청와대로 진격하는건 안했으면 좋겠다고 진짜 걱정되는건 18대 국회라고 18대 국회가 무슨일을 하는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던말이 떠오른다.
대운하 말고도 현재 가려져 있는 이슈는 즐비하다 의료보험 민영화 전기민영화 수도 민영화 가스 민영화 그리고 금산분리 등 이들이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곰곰이 생각들 해보시길 권한다.
*수도물 민영화 사업
우리강산의 맑은 물을 특정인이 사유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21세기형 봉이 김선달의 등장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이들이 이러한 일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해답은 간단하다 앞으로 10년 후 부터는 물이 지금의 석유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세계는 지금 점점 사막화가 진행되어 가고 있고 수도물을 제대로 마실 수 있는 국가가 드물다 게다가 이미 많은 국가에서 물값은 석유값을 앞질렀다. 전 세계가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문명에 있어서 물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거대한 강을 끼고 발달해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앞으로 10년후에는 물때문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유명학자들도 얘기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물값은 점점더 오를 것이고 물을 장악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좋기로 유명하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는 물이 좋을 수 밖에 없는 물질들이 지하에 많이 매장되어 있다.
아울러 물을 오랫동안 보관하여도 썩지않고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는 물질 또한 세계적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또한 물 부족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인 이유는 우리나라 지층의 80%가 화강암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비가와도 80%의 지층이 화강암인 관계로 대부분의 물이 지층으로 스며들어 바다로 빠져 나가버린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를 면하기 위해서는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여하튼 앞으로 10년 후쯤을 겨냥했을때 지금부터 물을 사유화 하기 위한 시도는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 수도물을 민영화 하게 되면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자본 밖에 없다.
필자가 판단하기에 초창기에는 국내대기업이 소유할 수도 있겠지만 100% 외국계자본에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은 지금 석유대국인 이라크를 어떻게든 전쟁으로 쓰러뜨리고 석유를 차지하는 행태를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맑은 정기와 강산이 만들어낸 물을 우리는 외국계 자본에게 돈내고 사먹어야 되며 심지어는 이렇게 좋은 물을 팔아먹은 수익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남의나라 물을 팔아서 자신의 배를 불리겠다는 21세기형 봉이 김선달식의 어이없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협조하고 있는 위정자들이 정치권에 즐비하다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수도물 민영화 또한 우리 국민들이 본질을 알고 미친소 사태 못지 않은사태로 인식하고 이러한 시도가 조금이라도 눈에 뛰게 되면 가차없이 달려가 저지해야 될 것이다.
10년후 우리는 물만 잘 팔아먹어도 엄청난 부국이 될 수 있다. 이는 점점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어쩌면 대운하는 우리나라의 이러한 잠재성을 없애버리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미친소 문제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을 공명시켰듯이 우리국민들이 점점더 깨어나길 기대한다. 이러한 일련의 시도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어수단은 민중들의 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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