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스크랩] 국민들이 전두환과 조중동을 용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 - KAL 858기 사건 (스압)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7. 12. 14:28

김현희 또는 하치야마유미 사건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서프라이즈 논객으로 유명했던 첫비님이 경향신문 사이트에서 다룬 만화입니다.

 

 

 

 

 

 

칼(KAL)의 눈물 - 제 1 화

 

115명의 영혼들을 앗아 간 KAL858기 사건이 일어난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가족들은 위령탑을 거부한 채 피맺힌 탄원과 항변으로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고 있다. 우리의 기억속에서 아련히 잊혀졌던 1987년 11월 29일! 도대체 그땐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무엇이 115명의 무고한 목숨들을 앗아갔을까?
그리고 왜 그들의 영혼들은 아직도 우리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것일까?

 
 

 

 

칼(KAL)의 눈물 - 제 2 화

 

KAL858기는 실종, 범인, 그리고 수사에서 온갖 모순들과 의혹을 낳고있다!
그것은 사건의 처리가 단순히 부주의나 무지,무능력 때문에 졸속으로 처리된 것을 넘어 은폐나, 어떤 사전공작 이였을 것이라는 심증마저 갖게 한다!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그 배경에는 바로 상식적이지 않았던 전두환/노태우 그리고 5공화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칼(KAL)의 눈물 - 제 3 화

 

KAL858기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이 북에서 저질렀는지?
아니면 안기부에 의한 조작이었는지 하는 문제는 이 사건에 얽힌 엄청난
의문이 완전히 풀리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 진실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의 공소시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KAL)의 눈물 - 제 4 화

 

KAL858기 사건에는 그 누구도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정부수색단은 수색을 제대로 하지도 않았으며 안기부는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검찰과 재판부는 증거자료의 신빙성을 검증하지 않았으며 특히, 신문과 방송들은 진실확인은 커녕 오히려 허위보도에 앞장섰다.
이것이 바로 KAL858기가 검은 의혹으로 얼룩질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칼(KAL)의 눈물 - 제 5 화

 

모든 비행기 추락사건은 철저하게 증거가 말을 한다. 그래서 기체조각과
블랙박스를 찾는 일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핵심인 것이다!
′감쪽같이 사라진 KAL858기의 실종사건′에 있어서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 사실이다! 증거는 없고 범인만이 존재하는 이 사건을 우리는 상식적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칼(KAL)의 눈물 - 제 6 화
 
비행기가 폭발로 인해 공중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만약 그렇다면 수많은 기체조각들이 바다 여기저기에 떠다녀야 하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사고 뒤 한달 동안, 블랙박스는 물론이고 기체조각 하나 발견하지 못한 채, 부유물들만 찾아냈다. 하지만 부유물에서는 폭발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 왜 안기부는 부유물을 폭발의 결정적 증거라고 말하는 것일까?





 
 
 
칼(KAL)의 눈물 - 제 7 화
 
김현희! 하치야 마유미! 북한에서 7년 8개월간 특수공작원 교육을 받고, 김정일의 지령을 받아 KAL858기를 폭파하여 115명을 숨지게한 잔인한 테러범! 그 후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특별사면으로 풀려나 전직 안기부직원과 결혼! 이것이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한 전부이다! 김현희 그녀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녀에 대한 미스테리 속으로 들어가보자!




 

 

칼(KAL)의 눈물 - 제 8 화

 

청산가리라는 맹독을 먹고도 살아난 기적의 여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김현희다!
그녀는 그 행동 하나로 거부할 수 없는 폭탄테러범이 되고 만다! 그 이유는 자살 수법이 영락없이 북한공작원의 수법과 동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현희의 자살에는 이상한 점들이 발견된다! 과연 김현희는 음독자살을 시도하긴 한걸까?
그 의문의 실마리를 풀어보자!




 

[특별기획]칼(KAL)의 눈물 - 제 9 화 ☞칼의 눈물

2004/10/28 00:01

복사 http://blog.naver.com/one2only/80006954584

 
 
칼(KAL)의 눈물 - 제 9 화
 
김현희의 진술이 시작되면서 풀릴 줄 알았던 의문의 실마리는 점점 더 꼬여가기만 했다.
도저히 테러범이라 하기에는 상식적으로 이해가가지 않는 진술들! 그리고 그녀의 진술을 단 한번의 의심없이 믿어주는 안기부! 그렇게 KAL858기 사건은 엉터리 진술과 엉터리 수사로 서둘러 마무리되고 있었다.

 
 
 
 
칼(KAL)의 눈물 - 제 10 화
 

김현희의 거짓 진술에 이어 또 하나의 의문점은 바로 김현희의 어릴적 ′화동(花童)′
사진 논란이다! 당시 언론에서는 북한소녀가 남측대표단에게 꽃을 전해주는 사진
한장을 두고 어릴적 김현희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그 사진은
김현희가 아님이 밝혀지는데...과연 그 화동사진의 실체는 무엇일까?


 

 

칼(KAL)의 눈물 - 제 11 화

 

사진의 진위논쟁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치열하게 일어났다.
북한에서 사진속의 소녀는 김현희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진짜 화동소녀의 인터뷰내용을
일본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진위논쟁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어찌된일인지 정작
당사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보도가 되지 않은채 철저히 은폐되고 있었는데...



 

 

 

칼(KAL)의 눈물 - 제 12 화 


KAL858기의 증거물들은 참 희안하게도 애써 찾지를 않아도 거짓말처럼 알아서 나타난다!
사고가 나고 2년 3개월 여가 지나고 기적같이 비행기의 기체조각이 처음으로 발견이 된다.
그것도 2년이 넘게 바다를 떠돌다가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둔 기막힌 시점에 말이다.
그러나 최초이자 마지막 증거물인 그 기체조각은 의문만 남겨둔 채, 폐기가 되는데....


 

 

[특별기획]칼(KAL)의 눈물 - 제 13 화 ☞칼(KAL)의 눈물

2004/11/03 01:48

복사 http://blog.naver.com/one2only/80007159807


칼(KAL)의 눈물 - 제 13 화

 


KAL858기는 폭탄에 의한 테러라는 증거물이 전혀없다. 오로지 김현희라는 믿을 수 없는
테러범의 거짓진술만이 존재한다! 정부와 안기부, 검찰과 재판부, 신문과 방송! 우리에게
진실을 말해 주어야 할 의무를 지닌 그들은 하나같이 입을 다물고 진실을 외면해 버렸다.
그 사실이 115명의 가족들과 하늘을 떠도는 영혼들의 가슴을 더욱 더 아프게 하는 것이다...

 


칼(KAL)의 눈물 - 제 14 화 

 

결국 김현희의 거짓진술과 거짓증거물들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 재판부는 김현희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 모든 언론들은 김현희 동정론에 열을 올렸고
김현희는 사형이 선고된지 16일만에 특멸사면으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렇게
KAL858기는 진실은 저 깊은 어둠으로 추락하고 온갖 거짓만이 자유로이 날고 있었던 것이다.


칼(KAL)의 눈물 - 제 15 화 

 

사람들은 그렇게 김현희를 용서했다. 그 배경에는 김현희의 모든 말이 진실일거라는 믿음과 그녀가 진정으로 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동정심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정부와 안기부, 언론과 김현희의 기막힌 드라마에 완전히 속아넘어 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만든
KAL858기의 진짜 시나리오는 어떠한 내용일까?


 


칼(KAL)의 눈물 - 제 16 화 

 


KAL858기에는 도대체 누구 타고 있었을까? 안타깝게도 탑승객의 대부분은 먼 타국땅에서 땀흘려 일하던 노동자들이었다.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김현희와 같이 내렸다는 15명의 명단에 이해할 수 없는 의문점이 남아있다! 과연 비행기가 폭파되기 전에 내린 사람은 15명이 전부일까?


 


칼(KAL)의 눈물 - 제 17 화 
 

얼마전 KAL858가족회는 대한항공을 항의방문하여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가족회는 KAL858기 실종사건을 졸속 처리하고, 진상을 왜곡하는데 협조한 대한항공사에게
그간의 악행에 대한 양심선언과, 진상규명 운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렇다면
대한항공이 아직도 밝히기를 꺼려하는 내용들은 도대체 어떠한 것일까?





 


칼(KAL)의 눈물 - 제 18 화 

 

폭파세팅시간과 비행기의 출발시간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것은 곧 폭파시간과 폭파지점으로연결되기 때문이다!
김현희의 말대로 비행기가 세팅시간으로부터 정확히 9시간 후에 폭파가
된다면 비행기의 출발시간은 바로 폭파지점과 연결되는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비행기 출발시간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만큼 시시각각이다! 의문의 비행기 출발시간...
과연 그 진실은....??






칼(KAL)의 눈물 - 제 19 화 

 

안기부는 최종 수사발표에서 KAL858기의 바그다드 출발시간과 폭파세팅시간을 김현희의 자필 진술서와는 전혀 다르게 발표했다. 그리고 이후 출간된 김현희의 고백록에서도 안기부가 발표한 시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의문의 9시간?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KAL858기는 도대체 몇시에 출발을 하였고 폭탄은 몇시에 세팅이 되었을까?

 


칼(KAL)의 눈물 - 제 20 화 

버마는 이번 KAL858기 실종사건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누군가 이번 사건을 조작이나 은폐하려 했다고 해도 사고해당지역인 버마의 도움없이는 힘이 든다!
그렇다면 버마는 당시 우리나라와 어떤 관계였을까? 그리고 또, 87년 6월! 전국의 국민들이 독재타도를 외치며 일어나던 그 비상시국에 전두환은 왜? 버마의 대통령을 초청하였을까? 도대체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칼(KAL)의 눈물 - 제 21 화 


어느날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버린 아픔은 그 얼마나 크겠는가? 실종자 가족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었다. 그러나 정부와 안기부는 그런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교활하고 악랄하게
반공이데올로기의 전도사로 이용하고 그 사이 사건의 진상과 실체는 뒤로 숨기고 사건을 호도하고
은폐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칼(KAL)의 눈물 - 제 22 화 

 

어김없이 11월은 낙엽과 함께 온다. 그리고 17년을 변함없이 11월은 눈물로 함께 온다.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또 세상은 참 많이도 변하였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게 하나 있다면...
그것은 여전히 KAL858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가족들의 아픔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족회 차옥정 회장님의 말이 가슴에 낙엽처럼 떨어진다.

″난 17년 전에 이미 죽었어요″








칼(KAL)의 눈물 - 마지막회 -

청산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가 극우독재 세력이 되고, 친미파가 되고
분단세력과 분열세력이 되면서 계속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KAL858기 실종 사건이다.
그 거짓말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용서가 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고통일 뿐이다!
부디 115명의 영혼들이 진실만이 가득한 나라에서 행복하시길....







 



----------------------------------------------------------------

 

우리가 그들에 대해 언론에 대해 잘 몰랐을 때

 

나라는 그걸 이용해서 그들의 정권유지에 급급했습니다.

 

 

지금 "친북좌파" "좌빨들"이라고 말하는 거....

 

지금은 우습게 들릴 지 몰라도 예전엔 그로 인해 노태우가 대통령 당선이 되고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민주화를 외치다 죽어나갔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때 간첩단 사건이 몇 번이고 조작된 건 우연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철저히 권력의 시녀가 되어 이쪽으로 방향을 맞추고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을 쏟는 걸 막았습니다.

 

 

 

 

 

....

 

그들을 막을 수 있도록

 

인터넷이 발전한 것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명박이 북한이 쳐들어온다고

 

지금 촛불 들고 거리시위에 나가 있을 때가 아니라고 할 때

 

조중동을 보고 자란, 명박이를 찍어준, 현 시점에서도 시위자들이 지나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나 걱정되는 사람입니다.

 

 

 

 

 

덧 ) 심각한 분위기에 한 마디 하자면, 이 사건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일본에서 먼저 시작)

 

심층취재하기 시작한 정귀환 기자님은 한겨레 분이시고(병맛나는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와도 배틀 뜨시고,

 

친일사학 이병도도 취재하신 분입니다) 이 만화 연재는 경향이랍니다. 칭찬해주세요~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