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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5-07-22 0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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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경호] 유한킴벌리 문국현(56.사진) 사장은 윤리.투명 경영 덕분에 노조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그 같은 '사회적 자본' 에 힘입어 '유한킴벌리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21일 말했다.
arme99@gonews.co.kr 시민단체·교수 출신 인사로 진용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선거 캠프는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와 대학교수 출신들이 양대축을 이루고 있다. 문 후보가 유한킴벌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용경 전 KT사장과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조연환 전 산림청장이 맡고 있다. 경제계와 시민사회, 관계(官界) 대표에 각각 선대위원장을 맡긴 것이다. 캠프 내 유일한 현역 의원인 김영춘 상임선대본부장은 선거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조직관리와 정치권 접촉 등을 모두 챙기는 사실상의 선거사령탑이다.
선거전략을 짜는 핵심 브레인은 선대본부장과 전략기획위원장을 겸하는 정범구 전 의원과 고원 전략기획조정단장이다. 정 전 의원은 비서실장인 박오순 변호사, 김재현 건국대 교수와 함께 문 후보를 수행하면서, 찬조 연사로도 활동한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을 지낸 김헌태 정무특보가 주도하고 있다.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을 지낸 곽노현 특보는 문 후보의 핵심 공약인 ‘반(反)부패 클린경제’ 전략을 짠다. 김경진·박종강 법률지원단장이 이를 돕고 있다.
정책공약은 류영재 정책지원단장이 중심이 돼 짜고 있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낸 신봉호 서울시립대 교수와 당 정책위의장인 윤원배 숙명여대 교수,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당 최고위원인 전재경 정책위원도 돕고 있다. 참여연대 출신인 장유식 변호사와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지낸 김갑수씨가 공동대변인이다. 캠프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신당 원혜영·이계안 의원은 문 후보의 정치권 창구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규 기자 veg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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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 2007-03-06 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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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홍경환 기자) 한국 사회의 갈등 대립을 줄이고 대화 협력을 돕기 위해 발족한 모임인 ‘화해상생마당(운영위원장 이부영)’이 ‘화해상생 노사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포스코와 우리은행, 그리고 중견기업인 유한킴벌리, 경기고속 그리고 KSS해운의 노사 양측이 함께 나와, 어떻게 노사협력을 이뤄내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지 발표해줄 것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해상생마당 관계자는 “대규모 파업, 투자 부진, 취업난 가중, 성장동력의 빠른 소진 등 우울한 소식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떠받치고 있는 경영인들과 노조지도자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이 마당의 개최 목적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은행의 황영기 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은 3,000여명의 비정규직 행원들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어떤 경로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상했는지, 그리고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같은 전환이 금융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 민감한 주제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임된 포스코의 이구택 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서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안정화 및 인간존중 경영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회사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노사화합 실천 사항을 소개할 것이며 노경협의회 백인규 근로자 대표는 ‘회사가 있어야 직원이 있다’는 입장에서 회사발전과 노사상생을 위한 직원들의 활동내용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풍토에서 ‘사람중심경영’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노사협력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회장은 이 모델이 우리 기업 현실에서 일반적 사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고속의 전문경영인 허명회 회장은 노조측과의 원만한 관계를 넘어서 조합원들의 가정내의 어려운 사정을 그 부인들과 긴밀히 상의함으로써 기업과 조합원 가정의 일체화를 이뤄낸 특별한 노사협력 사례를 설명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사는 홍준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할 예정이다. arme99@gonews.co.kr [한국능률협 선정 3회 기업이미지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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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사 퍼왔는데 ...정말 회사생활도 잘 하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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