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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앙일보 2005-07-22 05:19:32] [피플@비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멋진 결혼을 하자 2007. 12. 3. 10:43
[피플@비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중앙일보   2005-07-22 05:19:32] 

[중앙일보 서경호] 유한킴벌리 문국현(56.사진) 사장은 윤리.투명 경영 덕분에 노조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그 같은 '사회적 자본' 에 힘입어 '유한킴벌리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21일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린 하계 최고경영자(CEO) 경영전략 특별세미나에서 '미래의 기업과 CEO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다.

유한킴벌리는 유한양행과 다국적 회사인 킴벌리 클라크가 합작해 1970년 세운 생활위생용품 전문회사로 기저귀.생리대.화장지 등을 만든다. 70년대에는 시장을 주도했으나 위생용품 시장의 경쟁이 거세지면서 위기를 겪었다. 여성용품 시장 점유율이 95년에는 18%까지 떨어져 이 사업을 접어야 할 단계까지 몰렸다. 95년 소방수로 나선 문 사장은 "회사는 지분을 팔려고 했었고 직원들은 불난 집에서 서로 빠져나가려고 아우성을 쳤으며, 공장에서는 노조의 꽹과리 소리가 떠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가장 먼저 ▶투명.윤리 경영▶환경 경영▶4조 교대 근무를 통한 직장내 평생학습 등 3가지 개혁 프로그램을 내세워 회사분위기를 다잡아 나갔다.

판공비를 없애고 술.골프.선물 접대를 금지했다. 그랬더니 대형 유통 매장에서 쫓겨나고 매출은 떨어졌다. 영업사원들은 신임 사장이 회사를 망친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문 사장은 직접 물건을 들고 약국과 독립 수퍼를 돌아다녔다.저인망 마케팅 작전을 편 것이다. 판매 저변이 튼튼해졌다. 결국 대형 유통업체들도 돌아왔다.

문 사장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60년대 군사정권 아래서 집요한 세무조사를 견딘 것도 윤리 경영이 보여준 힘"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의 화해상생 가능한가?’
[고뉴스   2007-03-06 18:22:25] 
(고뉴스=홍경환 기자) 한국 사회의 갈등 대립을 줄이고 대화 협력을 돕기 위해 발족한 모임인 ‘화해상생마당(운영위원장 이부영)’이 ‘화해상생 노사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포스코와 우리은행, 그리고 중견기업인 유한킴벌리, 경기고속 그리고 KSS해운의 노사 양측이 함께 나와, 어떻게 노사협력을 이뤄내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지 발표해줄 것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해상생마당 관계자는 “대규모 파업, 투자 부진, 취업난 가중, 성장동력의 빠른 소진 등 우울한 소식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떠받치고 있는 경영인들과 노조지도자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이 마당의 개최 목적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은행의 황영기 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은 3,000여명의 비정규직 행원들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어떤 경로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상했는지, 그리고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같은 전환이 금융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 민감한 주제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임된 포스코의 이구택 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서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안정화 및 인간존중 경영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회사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노사화합 실천 사항을 소개할 것이며 노경협의회 백인규 근로자 대표는 ‘회사가 있어야 직원이 있다’는 입장에서 회사발전과 노사상생을 위한 직원들의 활동내용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풍토에서 ‘사람중심경영’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노사협력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회장은 이 모델이 우리 기업 현실에서 일반적 사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고속의 전문경영인 허명회 회장은 노조측과의 원만한 관계를 넘어서 조합원들의 가정내의 어려운 사정을 그 부인들과 긴밀히 상의함으로써 기업과 조합원 가정의 일체화를 이뤄낸 특별한 노사협력 사례를 설명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사는 홍준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할 예정이다.

arme99@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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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교수 출신 인사로 진용

[조선일보   2007-11-30 03:05:28] 

한눈에 보는 선거 지휘부 ④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김영춘 실무 총괄, 정범구·고원 선거전략 맡아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선거 캠프는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와 대학교수 출신들이 양대축을 이루고 있다. 문 후보가 유한킴벌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용경 전 KT사장과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조연환 전 산림청장이 맡고 있다. 경제계와 시민사회, 관계(官界) 대표에 각각 선대위원장을 맡긴 것이다. 캠프 내 유일한 현역 의원인 김영춘 상임선대본부장은 선거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조직관리와 정치권 접촉 등을 모두 챙기는 사실상의 선거사령탑이다.

선거전략을 짜는 핵심 브레인은 선대본부장과 전략기획위원장을 겸하는 정범구 전 의원과 고원 전략기획조정단장이다. 정 전 의원은 비서실장인 박오순 변호사, 김재현 건국대 교수와 함께 문 후보를 수행하면서, 찬조 연사로도 활동한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을 지낸 김헌태 정무특보가 주도하고 있다.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을 지낸 곽노현 특보는 문 후보의 핵심 공약인 ‘반(反)부패 클린경제’ 전략을 짠다. 김경진·박종강 법률지원단장이 이를 돕고 있다.

정책공약은 류영재 정책지원단장이 중심이 돼 짜고 있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낸 신봉호 서울시립대 교수와 당 정책위의장인 윤원배 숙명여대 교수,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당 최고위원인 전재경 정책위원도 돕고 있다. 참여연대 출신인 장유식 변호사와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지낸 김갑수씨가 공동대변인이다. 캠프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신당 원혜영·이계안 의원은 문 후보의 정치권 창구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규 기자 veg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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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의 화해상생 가능한가?’
[고뉴스   2007-03-06 18:22:25] 
(고뉴스=홍경환 기자) 한국 사회의 갈등 대립을 줄이고 대화 협력을 돕기 위해 발족한 모임인 ‘화해상생마당(운영위원장 이부영)’이 ‘화해상생 노사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포스코와 우리은행, 그리고 중견기업인 유한킴벌리, 경기고속 그리고 KSS해운의 노사 양측이 함께 나와, 어떻게 노사협력을 이뤄내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지 발표해줄 것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해상생마당 관계자는 “대규모 파업, 투자 부진, 취업난 가중, 성장동력의 빠른 소진 등 우울한 소식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떠받치고 있는 경영인들과 노조지도자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이 마당의 개최 목적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은행의 황영기 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은 3,000여명의 비정규직 행원들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어떤 경로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상했는지, 그리고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같은 전환이 금융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 민감한 주제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임된 포스코의 이구택 회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서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안정화 및 인간존중 경영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회사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노사화합 실천 사항을 소개할 것이며 노경협의회 백인규 근로자 대표는 ‘회사가 있어야 직원이 있다’는 입장에서 회사발전과 노사상생을 위한 직원들의 활동내용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풍토에서 ‘사람중심경영’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노사협력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회장은 이 모델이 우리 기업 현실에서 일반적 사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고속의 전문경영인 허명회 회장은 노조측과의 원만한 관계를 넘어서 조합원들의 가정내의 어려운 사정을 그 부인들과 긴밀히 상의함으로써 기업과 조합원 가정의 일체화를 이뤄낸 특별한 노사협력 사례를 설명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사는 홍준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할 예정이다.

arme99@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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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 선정 3회 기업이미지대상]

[동아일보   2002-07-10 20:29:17] 
▼선진경영기법 급속 정착▼

◆삼성테스코(신기업문화 부문 대상)=삼성테스코는 삼성물산과 영국계 소매유통회사 테스코(TESCO)가 합작한 회사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투명한 의사소통 제도, 대표이사의 결재 없이 사내 전문가 그룹이 토의와 협의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 등 서양의 합리적 경영기법을 빠르게 받아들였다. 또한 주5일 근무제와 사내 동아리 활성화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우선 직원들을 잘 대우해 그들이 고객을 잘 대우하도록 하는 기업문화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직원이 경영현황 공유▼

◆동양화재해상보험(신기업문화 부문 최우수상)=동양화재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과 회사의 경영방침이 가장 빨리 사내 전체에 전달되는 회사 중 하나다. 33인의 특별 직원들이 최고경영자의 의사를 현장에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가감없이 들려준다. 전 직원이 사내 온라인망인 ‘동양 열린 마당’을 통해 수시로 회사의 경영 현황을 공유할 수 있다. 단편적으로 이뤄지던 신기업 문화 조성 활동을 시스템화해 직접 경영성과로 연결한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가족문화’만족도 높아▼

◆웅진코웨이개발(신기업문화 최우수상, 정수기산업 기업이미지 1위)=웅진코웨이개발은 최고 경영진이 매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맥주파티, 동호회 활동, 정기 체육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측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가족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체크·관리한다. 외부 고객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회사 직원까지 만족시키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는 미국 카네기연구소와 연계된 사내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특한 회사비전 자체 수립▼

◆해찬들(신기업문화 부문 최우수상)=해찬들은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는 착한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회사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외부 도움 없이 경영진과 종업원들이 함께 여러 차례 회의와 워크숍을 열었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내 네트워크에 ‘내가 경영진이라면’이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조직 단위에 ‘변화관리 추진자’를 선정해 참여 경영을 실천해왔다. 또 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각종 인사, 교육, 평가제도 등을 한 차원 높인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이 윤리경영 솔선▼

교보생명(윤리경영 부문 최우수상)=교보생명은 경영진이 일관성 있게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보이면서 기업활동 속에 윤리경영이 자연스레 조성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든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리헌장 선포에 따른 ‘준법감시팀’을 신설해 윤리경영 매뉴얼을 만들고 사내 온라인망을 통해 각종 내부통제 상시 감시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사내 온라인을 통해 직원들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정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투명경영-노사화합 호평▼

유한킴벌리(윤리경영 부문 최우수상)=유한킴벌리는 문국현 사장의 투명 경영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의 주요 정보를 노조와 공유하고 상호 합의하는 제도를 운영해 노사 화합을 이끈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윤리경영 실천활동에 참가하도록 유도하고 근무시스템을 4개조로 운영해 직원들의 평생학습 능력을 함양시켰다. 또한 출근부 조회 등 관습과 형식을 타파해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회사의 경영방침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고객감동’실현 CI 추진▼

◆이에프이(CI부문 우수상)=이에프이(옛 해피랜드)는 기업이미지 통합(CI)을 추진하는데 있어 단순히 회사명만을 변경한 것이 아니라 ‘고객감동’이라는 기업이념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CI 추진과정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대폭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유아복·용품 전문기업으로 아동 문제에도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활동을 보여준 것도 인정받았다.

▼‘경영혁신’ 직원 적극 동참▼

◆나드리화장품(활동사례부문 우수상)=나드리화장품은 ‘21세기 뉴리더 기업’을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 수립하고 직원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의식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매일 보다 더 나은 방법 찾기’ ‘안 해도 될 일 없애기’ 등의 운동으로 경영혁신에 직원들의 동참을 적극 권유해왔다. 사장이 직접 직원들의 생일을 챙기고 직원들과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는 ‘직접 대화제’도 월 1회 이상 열린다. 신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5대 행동규범’을 조직 계층별로 제정해 실천해오고 있다.

 

예전 기사 퍼왔는데 ...정말 회사생활도 잘 하셨소

출처 : 쌍코 카페
글쓴이 : 꼭♡문국현당선♡§한명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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