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까발리기 뒤집기

[스크랩] 아프리카도 원조거부한 유전자변형 옥수수 5만톤 수입한 대한민국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5. 6. 19:57

 

미국에서는 가축사료로 쓰는 GMO  

 

아프리카국가도 자국민이 굶어죽을망정  못먹겠다고 원조거부한  GMO

 

발암물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GMO

 

과자 빵 물엿등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가서 도저히 안 먹을수 없는  GMO 옥수수

(아고라 emfldnsshrdma님 글 펌)

 

----------------------------------------------------------------

 

광우병 논란에 이어 유전자변형 옥수수까지…

viewToday('auto');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5.02 17:45

 


안전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GMO 옥수수가 수입됐다.
식품업체들은 곡물가격 급등으로 물량이 부족해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들여올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들은 동물 실험에서 유해성이 문제가 됐다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옥수수는 전분당으로 바뀌어 거의 모든 과자와 빵 제품에 사용된다.
특히 GMO 표시 문제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광우병 위험을 경고한 MBC PD수첩이 방영된 후 미국 도축장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광우병 소'를 수입하는게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거세지면서 이명박 대통령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폐쇄되고 한 포탈사이트에서는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광우병'에 대한 불안과 논란이 확산되자, 기존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라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먹거리 수입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기아에 허덕이던 아프리카가 GMO 곡물 거부한 이유

 

- GMO 종주국인 미국의 소비자들은 어떤가? 

"GMO의 종주국으로 유해성에 대해 무관심했던 미국의 소비자들도 GMO의 폐해가 점점 드러나자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반대운동이 심하다. 몬산토 등과 같은 GMO개발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농민·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소송도 늘고 있다. 거버나 하인즈·프리토레이 등을 비롯한 여러 식품회사들이 'GMO-FREE' 선언을 했고, 애완동물 식품제조업체에서도 GMO콩이나 옥수수가 개나 고양이의 먹이로도 부적합하다는 선언을 할 정도로 미국인들도 GMO를 우려하고 반대한다."

 

- 우리의 GMO 정책이 궁금하다.

"우리도 <생명공학안전성의정서>채택에 참여, 2001년부터 GMO 표시제를 시행하는 등의 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허점이 많다. 무방비상태라는 것이 옳겠다. 우리는 3%까지 허용하고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는 간장 등과 같은 제품은 GMO 표시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GMO 사용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유럽은 1% 미만을 허용, 단백질 검출과 상관없이 GMO를 조금이라도 원료로 썼다면 그 사실을 무조건 표기하도록 한다. 또한 슈퍼마켓 등의 판매대에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식당의 식단에 GMO 사용 사실을 알려 소비자들에게 알권리를 충분히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가 나서서 '안전하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GMO 정책도 허술하고 국민들의 인식도 낮은 편이다."

 

- GMO 옥수수가 안 들어간 식품만 선택하면 되지 않나?

"빵이나 과자, 물엿 등의 식품제조에만 옥수수가 쓰이진 않는다. 맥주나 청량음료·의약품·종이·연탄 등 보다 광범위하게 쓰인다. 대두의 쓰임새까지 합하면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옥수수나 콩이 쓰였을 것 같은 식품 몇 가지만 피한다고 간단하게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GMO가 수입되는 한 GMO의 위험은 늘 산재한다."

 

"GMO처럼 결함을 가진 상품은 핵폐기물과 같다"

 

"GMO문제는 결코 소비자문제로 끝날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농민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농민들만의 문제도 아니다. GMO문제는 소수의 생명공학 다국적기업과 그 앞잡이들을 한편으로 하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전국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하는 전체 농민, 그리고 환경보전을 통해 균형잡힌 생태질서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전세계 민중들을 다른 한편으로 하는 싸움이다. 다국적 농업자본이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주체적으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인가? 하나는 자본과 농업제국과 돌연변이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며, 또 하나는 모든 인간과 자연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이다."- 책 속에서

 

"GMO처럼 결함을 가진 상품은 원자력 발전 뒤에 발생하는 핵폐기물과 같다"-  책 속에서

 

<위험한 미래>겉그림
ⓒ 당대

<위험한 미래-유전자조작식품이 주는 경고(당대)>는 1996년부터 GMO를 국내에 수입, 빵이나 과자, 물엿이나 식용유 등의 제조에 쓰여 왔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은 거의 모르고 있던 2000년에 나온 책이다. 당시 우리 일반인들은 GMO에 대해 잘 몰라 위험한 줄도 몰랐다.

 

하지만 국가와 식품전문가들, 과학자들은 GMO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만큼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유통, 이 책은 이런 때에 쓰여 져 많은 사람들에게 GMO의 실체와 폐해를 알렸다. "누구든 한 번 쥐면 헌책방에 절대 내놓는 책이 아니죠!" 한 편집자의 말이다. 그만큼 책의 가치가 높다는 뜻이리라.

 

<위험한 미래>에는 GMO에 대한 정의부터 탄생 배경, 유통, 폐해 등 GMO의 실체를 다각도로 밝히면서 몬산토 같은 다국적기업의 GMO개발에 따른 생물해적질, 미국 정부의 비윤리적 GMO정책, GMO종주국인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GMO 반대운동, 세계 각국의 GMO정책, GMO를 반대해야 하는 이유 등, 2000년 이전 GMO관련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책이 나온 이후 최근까지 GMO폐해가 훨씬 많이 드러났고 규제나 반대운동도 훨씬 심해졌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인식이 낮은 걸로 아는데 이제는 1999년 이후의 GMO 관련 책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근간, 다소 '전문적인 시각'과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쓴' GMO관련 책이 각각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 Bestdresser 활동정지 당하신 영혼들의 안식처♩
글쓴이 : 베이비염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