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크랩] ★★경향, 한겨레 돕기 모금운동★★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5. 7. 18:42

안녕하세요.

어제 모금운동에 관하여 글 올렸던 루지크입니다.

많은 의견과 호응 감사드려요.

 

일단 저에게 쪽지 주신 분들이 계시는데 정확한 취지를 궁금해 하셔서요.

제가 모금운동을 얘기를 했던 배경은

블로거들이 한겨레 신문에 작게 광고를 낸 게시글을 보게된 것이에요.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 뭐 요정도의 광고였구요.

그걸 보고 우리 소드에서도 모금운동을 해서 경향신문, 한겨레 신문을 돕는 취지로

문구를 정해서 광고를 하자! 이런 것이었습니다.

경향신문에 광고비를 문의해본 결과 하단광고-미국산쇠고기 안전하다는 하단광고 보셨죠? 고 크기- 가격은

정확히 1100만원(가격절충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건 아님)

그리고 작은 생활광고 같은 건 3cm 기준으로 3만원정도라고 해요.

한겨레 신문도 비슷한 가격대일 것 같아 따로 가격문의는 하지 않았구요.

 

소드분들 댓글보니 한겨레는 조금이나마 흑자상태인데 비하여

경향신문은 적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이 많이 모인다면 일단 경향신문에 하단광고 천만원짜리! 하나 때리고

남은 돈으로는 한겨레신문에 돈이 되는 만큼의 크기의 광고를 하는게 어떨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금방법에 대해서인데요.

여러 의견들이 나왔는데 경향신문에 따로 계좌를 하나 터달라고 요청해서

신문사측으로 돈을 입금하고 돈이 모이면 광고를 해달라고 하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가능한지는 따로 문의해봐야겠지만

신문사라는게 일이 엄청 많은 곳인데 해주실지 저는 의문이에요.

일단 확실하게 저희가 1100만원 입금해드릴테니 계좌 터주세요! 라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가 모일지 액수를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깐요)

딱 정확히 1100만원에서 소드분들 그만 입금하세요~~ 하고 입금 중지를 시키기도 힘들구요,

광고비가 초과되는 금액이 모금된다면 그 돈을 다시 환불받아야 할텐데

아무튼 일이 복잡하네요ㅠㅠ

어쨌든 이 방법이 제일 안심되는 방법이니 가능성은 계속 열어놓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 소드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소드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든, 개인의 이름으로 하든

어쨌든 모금을 도와주실 분은 계셔야 한다는 얘긴데

과연 어떤 분들이 개인시간 쪼개서 도와주실 수 있을지,

그 분들이 믿을만한 분들인지는 어떻게 소드분들이 판단하실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제가 Q&A 방에 운영자분들 생각을 여쭤봤는데 회의해본다고 하셨구요,

아직 답변은 없으시네요.

 

혹 글에서 오해가 있을까 드리는 말씀인데

모금방법에 대해 써놓은 의견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절대 제가 저렇게 생각하니 여러분들이 따라주시라거나 뭐 이런거 절대 아니에요!

여러분의 댓글처럼 그냥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오해말아주세요! ^^

저는 단지 이런 모금운동을 해서 신문사를 도와주면 어떻겠느냐 하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놓은 것 뿐이지 이 일을 저 혼자서 추진하겠다거나 이런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런 능력도 없구요; ㅋㅋㅋ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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