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세 ~~~잘 생긴 남자들

[스크랩] [전재국] 전두환 일가의 사업도 불매합시다~!!!!!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5. 29. 17:12

 

 

 

 

 

 

시공사계열 회사와 Libro, 을지서적 전재국이 소유한 회사이고,

 


나머지 회사는 전재국이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ex:디노커뮤니케이션은 47%소유, 대주주)


출판>
시공사, 시공북스, 시공아트, 시공코믹스, 시공주니어, 시공매거진스,
잡지(on player, stero sound, 유행통신, HIVI, CASA Living), 메이플 스토리, pcplayer, 던젼앤파이터  

유통>
Libro(서점), 을지서적, 서울북클럽, 동국출판, 서현문고

게임>
엔조이365, 게임타임, 케이벤치 인수 

인터넷>
아이클릭, 엔썸


서비스>
디노커뮤니케이션(광고회사), 까사플러스, 뫼비우스, 시공갤러리, 시공아카데미, 아트타임

 

 

 

 

 

 

 

 

전재국이 펜션으로 간 까닭은
 
인터넷 펜션사이트 개설...출판+레저 종합엔터테인먼튼 꿈꾸나


출판 대통령’전재국(44) 시공사 대표가 펜션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000년 을지서적을 인수, 출판제국을 건설한 전씨는 최근 인터넷 펜션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업에 나섰다.

전 사장이 출판업 진출을 선언했던 지난 93년만 해도 대통령 아들이 정치판이 아닌 출판계로 뛰어든 것 자체가 화제였다. 그리고 끊임없이 의심을 받았다. 그가 정치판에 진입하기 위해 임시로 출판계에 의탁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전 사장은 책을 만드는 시공사로 출발해 8년 만에 서적 도매상 동국출판의 대주주가 됐고,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을지서적을 인수하는 등 예상치 못한 능력을 보여줬다. 초기 오디오 전문잡지사로 출발한 시공사는 단행본 출판을 시작한 뒤 미술 아동만화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점차 넓혔다.

이밖에 유행통신을 인수하면서 잡지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현재 인테리어 잡지 <까사리빙>을 포함해 9개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그는 100억원의 매출을 넘기기 힘든 영세한 출판 풍토에서 시공사를 10여 년 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 대형업체로 탈바꿈시키며 ‘출판업계의 대통령’이라는 닉네임까지 얻게 됐다.

10년 만에 매출 300억원 업체로 키워

이처럼 거대 출판제국을 건설한 전 사장이 이번엔 펜션 사업에 뛰어들면서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판업계에선 출판사와 펜션이 어떤 관계가 있느냐며 전 사장의 의도와 행보에 어리둥절해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출판에서 성공한 전 사장이 전혀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선언한 것은 나름대로의 계산아래서 움직였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선 전 사장이 구상하는 펜션 사업의 밑그림을 들여다보자. 시공사의 펜션사업은, 건설업체들이 펜션을 짓고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펜션을 온라인상에 하나로 묶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종의 인터넷 펜션 포털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시공사의 디지털 사업국 내에 별도의 펜션 사업팀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저스트고365’라는 인터넷 펜션사이트를 개설했고 한 달 만에 80여 곳의 펜션을 가맹사로 확보한 상태이며 하루평균 2만∼3만명이 사이트를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인 런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펜션 사업팀의 김경오 이사는 “기존의 펜션예약 사이트는 건설사나 분양업체들이 만든 곳이 대부분이어서 펜션 분양을 위해 임시방편적 성격이 짙어 구색맞추기식 서비스에 국한되었다”고 기존 사이트의 한계를 지적한다.

말하자면 펜션을 파는 데만 급급했지 펜션업주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에는 등한시 해왔다는 것. 특히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펜션을 효과적으로 광고하기 위해선 인터넷이 가장 적절하지만 사이트의 활성화가 요원했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저스트고365’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회사측은 실시간 예약 상황을 고객이나 업주 모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솔루션을 내놓는다. 사이트에선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빈 객실만을 찾아 줄 수 있고, 전화 없이 바로 온라인상으로 예약을 마칠 수 있다는 것. 고객은 손쉽게 펜션의 선정과 예약이 한꺼번에 가능하고 업주는 문의 전화로 항상 전화기에 매여 살 필요가 없어 양쪽 다 호응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저스트고365’의 수익모델은 우선 자동예약 솔수션의 판매와 예약건수당 10∼15%를 받는 것이다. 올해까지 목표대로 100여 곳의 펜션으로부터 가입을 받으면 손익분기점도 넘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이사는 “전 사장이 외부에 있던 펜션사업팀을 본사로 옮겨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해줄 만큼 관심이 크다”고 전하면서 전 사장의 강한 의지를 상기시켰다.

올해 펜션 100곳 가입이 목표

하지만 ‘저스트고365’는 단순히 솔루션 판매와 수수료만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니다. 업계에선 전 사장의 인터넷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는 공공연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총 망라하는 라인업을 만들겠다”고 장담해 왔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 온&오프 북 포털을 지향하는 리브로가 전국 10여개의 매장을 넓히며 매장 수로만 따지면 교보(7개점)와 영풍(7개점)을 훨씬 뛰어 넘었다.

따라서 ‘저스트고365’의 미래도 여기에서 단초를 찾을 수 있다. 펜션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여행포털을 만든다는 것이다. 게임과 만화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고 온라인 서점 ‘리브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도 나왔다. 업계에선 이미 여행업체와 손을 잡거나 해외관련업체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돈다.

끝없는 확장욕을 자랑하며 문화계의 컬처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전 사장이 이젠 여행과 레저분야에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온다.

이는 그동안 그가 시공디스커버리 총서나 시공아트총서처럼 다른 출판사에서 관심을 가졌지만 비용과 수익성 문제로 선뜻 손을 대지 못했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투자해 성공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2000년 을지서적을 인수하고 다음해 온오프서점 리브로를 출범하면서 불었던 ‘전재국 바람’이 조만간 여행레저업계에도 불지 않을까.

 

 

 

 

 

 

 

 

더 아시는 분 추가해주시고

 

잘못된 부분 첨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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