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타고 이제야 집에들어와서...사발면하나먹고 씻었습니다..
남대문에서 시청으로 시청에서 광화문...그리고 안국동....
그놈의 컨테이너 때문에 경찰 얼굴 보지도 못했습니다..
다행입니다..큰충돌을 피할수 있으니....
독립문에서 경찰이 버스에 기름을 뿌리고 시위대에게 누명을 씌울려고 한다는 연락을 듣고 바로 독립문으로 갔습니다..
이미 시위대는 빠진 상태였구요..
경찰과 소방차 한대가 수습하고 있더군요...
무슨이야기를 하시는지....
버스가 불에탄흔적이 보이시나요? 어느신문사에서 시위대가 불을 질렀다고 기사화 했다던데.
버스 군대군데 녹이슨 부분은 보이더군요..
온통 기름냄새로 코가 얼얼할 정도엿습니다..
소방관이 버스겉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더군요...이거 소방차가 해야되는 일인가요?
기름뿌린 경찰들이 직접 닦아야지...왜 소방차를 불렀는지...
내차도 기름새면 소방차 불러야겠어요...ㅎㅎ
고가위에 전경버스와 아래도로에 빈틈없이 막아선 닭장차...
과연 시위대가 버스에 접근하여 기름을 뿌릴수있는 상황인지..고가위의 전경버스가 훨신 전장에 있어 고공에서
채증및 소화기 투척등으로 시위대를 공격할수 있을텐데요..
출처 :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글쓴이 : 국민은하늘이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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