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반대

[스크랩] MB ‘대운하 포기’ 선언 다음날 ‘MB서포터즈’ 대운하 추진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6. 23. 14:49

MB ‘대운하 포기’ 선언 다음날 ‘MB서포터즈’ 대운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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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 | 기사입력 2008.06.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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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대운하 추진을 위한 보수단체 창립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추부길 청와대 비서관은 그동안 '대운하 전도사'역을 자임하면서 온갖 구설수에 올랐었다.

하필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다음날 이 같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뉴스통신사인 뉴시스는 "추 비서관이 지난 20일 충북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새물길새물결국민운동(대표 김용래 전 서울시장) 창립총회에 참석, 대운하 추진 등 국정방향에 대한 비공개 강의를 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대운하 추진팀장이었던 추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했다고 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특히 새물길새물결국민운동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적극 후원했던 팬클럽 'MB 서포터스' 회원이 중심이 된 이 단체로, 이날 대운하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8월중 대운하 추진 결의문 채택과 대운하 홍보단 발족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보도가 전해지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는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 글들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대운하를 포기하겠다고 한 말이 채 가시기도 전에 친위세력들을 동원해 시도하고 있다"며 도덕성과 신뢰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한편 새물길새물결국민운동 관계자는 "(뉴시스의)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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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는 MB의 대운하 발언

데일리서프라이즈  기사전송 2008-06-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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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오해

소위 기독교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류가 있다. ‘믿습니다’를 연발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이 정말로 믿는지 의심이 든다. 믿는다면 저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인데 없는 믿음을 쥐어짜는 것이 아닌가.

어머니가 매일 차려주는 밥을 먹으면서 매번 믿는다고 발언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을 기뻐할 엄마가 있을까? 오히려 화를 내면서 왜 나를 못믿냐고 꾸짖을 것이다. 신뢰라는 것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믿을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다. 그냥 믿어지는 것이다.

MB의 대운하 발언은 참으로 묘하다.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참 믿고 싶은 말인데 믿어지지 않는 말이다. 평상시에 신뢰가 형성된 관계였다면 별 의심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다.

이제까지 잃어버린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싶은 자리에서 한 발언인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는 말이다. 대운하를 80%가 반대하고 있는데 ‘반대한다면’이 무슨 말인가? 뒤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아닌가.

믿음은 말만 믿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요구한다.

믿음이라는 것은 사실을 전제로 하고 행동이 뒤따른다. 거짓을 믿는 것은 말하는 사람도 믿어주는 사람도 둘다 불행해진다. 소경을 따라가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다. MB의 발언이 믿을 수 있는 정상적인 발언이었다면 행동이 따라야 했다.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는 업자들을 불러서 정리를 해주어야 했다. 민자로 추진한다고 하지만 정부의 분위기에 고조가 되어서 일어난 일이다. 그들을 불러서 사정을 설명하고 어떻게 정리하자는 방안을 먼저 강구해야 했다.

국토부에서는 운하사업준비단을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고 5개 국책연구기관에 발주한 대운하 연구용역도 중단하기로 했지만 문제가 되었던 경인운하나 낙동강 운하에 대한 것도 명확하게 정리를 해서 신뢰를 회복해야 했다.

그리고 추부길과 운하찬성자들의 발호를 조기에 차단해야 했다. 그래도 믿어줄까 말까한 상황이었다. 이제까지 대운하 문제로 얼마나 말을 바꾸었던가?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거의 운하사기단 수준이 아니었던가.

추부길비서관은 충신인가 역적인가

‘사탄의 무리’라는 발언을 하여 촛불에 엄청난 기름을 퍼부었던 추부길 비서관은 이명박 정권의 부정적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세울 공이 남았나보다. 대통령이 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과 국토부의 조치를 믿어야할 청와대 비서관이 정면으로 치받은 행동으로 보이는 일을 벌인 것이다.

대통령의 발언이 한 쪽 귀로 들어와서 다른 귀로 빠져나가기도 전에 추비서관은 새물결국민운동이라는 단체에 참석하였다. 이 단체는 8월중 대운하 추진 결의문 채택 및 대운하홍보단 발족에 나서기로 하였다.

추비서관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강의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운하를 홍보하는 자리에서 대운하 전도사로 알려진 홍보기획비서관이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하지도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네티즌들은 ‘그럴 줄 알았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말은 도대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이 일이 대통령이 보내기로 한 축하영상 대신에 추부길이 간 것이라면 이는 심각해진다. 이는 원희룡 의원도 말했듯이 운하를 재추진하면 정권의 무덤이 된다고 했는데 추부길에게 삽을 주고 공동묘지로 보낸 꼴이 된다.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대통령과 상관이 없을 경우, 네티즌은 차치하고라도, 대통령 밑에 제대로 된 인간이 있다면 추부길을 끌고 가서 무슨 의도로 대통령을 욕보이는지 족쳐야 되는 상황인데 이번 인사에 그런 인물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청와대 수석 인사 후에 후속 인사에 추부길이 어떻게 될 지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이번 일로 온전하게 보전되기는 틀린 것 같다. 역적 행위에 가까운 행동을 벌인 추비서관을 껴안고 살기에는 아무리 무신경한 MB라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문제는 청와대를 떠나 어디로 가는지 주목해야 한다. 대운하는 홍보전이라는 생각은 박석순도 정식으로 언론에 발설한 사항이고 현 정부는 방송과 인터넷을 장악하려는 기도를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고 그 의도를 이번 청와대 후속 인사에서 보여줄 것이다.

추부길도 홍보기획비서관 출신이라는 이유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운하홍보에 열을 올릴 가능성이 많다. 스스로 돈을 벌어서 그렇게 사는 것이야 자유지만 방송 등 언론계에 자리를 주는 것은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이제운/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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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운 칼럼니스트

 

출처: 엠파스 &다음 원출처: 데일리 서프라이즈

 

이건 뭐 대통령은 겉으로 대운하 안한다고 하고 전 비서관들은 한다고 하고

 

이건 안하는것도 아니고 하는 것도 아냐 ...다 오해일 뿐이란 거나 ...재수뿡 setFaceSize(0);

출처 : 쌍코 카페
글쓴이 : 하야 이명박impeachmen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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