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MA·MMF·MMDA… 재테크 초보자 금융상품 선택방법 CMA 금리 4-5%대… 대부분 예금자 보호안돼 MMF 금리변동있고 운용자산 부족땐 출금제한 MMDA 확정금리… 가입금액 보통 500만원이상 | |
‘CMA, MMF, MMDA’ CMA(Cash Management Account) 문자 그대로 ‘자산관리계좌’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지난해 하루만 맡겨도 4-5%대의 이자를 지급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월급통장 갈아타기의 대명사로 굳어졌다. 때문에 간혹 투자상품으로 오해받지만 CMA는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 아니다. 특히 CMA는 통장 잔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다른 투자 상품과 비교해 별로 이익이 없어 목돈을 CMA에 오래 묶어 두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수시 입출입이 되는 자금이나 1개월-6개월 이내의 유동자금 등 초단기 여유 자금을 굴리는데 유용한 상품이다. CMA의 장점은 체크카드 기능과 공과금 및 신용카드 납부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다. 반면 일부 증권사 외에는 예금자보호가 안된다. 또 종합금융사의 CMA는 원금이 보장되지만 증권사 CMA는 원금보장이 안되며 가상 계좌이므로 해당 은행의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은행들이 주거래 고객이나 VIP고객에게 주는 혜택이 누락될 수 있는 셈이다. MMF(Money Market Fund) 유가증권 등의 운용비율에 대한 제한이 없고, 자산을 주로 증권사나 투신사의 1년 미만 단기성 상품에 투자하는 초단기형 상품이다. 금리는 변동으로 3.4%-3.9%가 지급되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환매 수수료가 없어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당일 매수가 안 되고 다음날 매수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원금보장과 예금자보호가 안되며 운용자산이 부족할 경우 출금 제한이나 급격한 수익률 하락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은행권이 지난 1997년 4단계 금리자유화 조치를 계기로 만든 예금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보통 500만원 이상이다.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으로 원금손실이 없지만 소액계좌 무이자 제도에 따라 500만원 미만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은행도 있다. 또 예치기간이 일주일 미만일 경우 일반 저축예금보다 이자가 낮거나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은행 이동열 과장은 “금융 상품을 고를 때는 자신의 상황과 자금 운용 방식을 충분히 고려한 뒤 선택하는게 좋다”며 “자신의 집 근처에 해당 금융사가 없고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오히려 유동성이 편리한 다른 상품을 이용하는게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
'금융&상품&증권&^종금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은행-증권사 경쟁, 이번엔 OTP에서 '후끈' (0) | 2008.09.06 |
---|---|
"현금도 투자종목"… 단기금융상품 인기 출처: 세계일보 (0) | 2008.09.06 |
[스크랩] 생보사 상장 ‘진퇴양난’ (0) | 2008.09.06 |
[스크랩] 생보사 상장, 보험 계약자 배려는 없다 (0) | 2008.09.06 |
[스크랩] 상장1호 생보사 CEO는 누구? (0) | 200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