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oramation

[스크랩] 마른장마, 이번주도 큰비 없을듯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6. 25. 22:26

마른장마, 이번주도 큰비 없을듯

viewToday('auto');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6.22 19:05 | 최종수정 2008.06.22 20:30

50대 남성, 제주지역 인기기사 자세히보기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catch(e){}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이 모씨는 지난주 장마가 시작됐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매일 우산을 들고 출퇴근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오기는커녕 찜통더위만 계속돼 짜증스럽다. 이씨는 "장마철이라는데 언제 비가 내릴지 몰라 우산을 놓고 다닐 수도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난 16일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올해 장마가 지난해보다 4일 일찍 발생한 것으로 평년(1971~2000년 평균)보다 2~7일 이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 등 상당수 지역에서 비가 내리지 않아 장마철을 무색케 하고 있다.
장마기는 하지만 비는 안 오는 '마른 장마'다. 전남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전국에 걸쳐 장마다운 비는 없었다.

기상청은 특히 주말인 21~22일 이틀간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으나 22일 새벽에 잠시 비가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큰 비가 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다. 기상청은 이번주에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권은 물론 제주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일과 25일 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물론 이 비도 흐리다가 잠깐 내리는 수준으로 종일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장악하면서 장마전선이 아직 본격적으로 북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중부지방도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중부지방에도 큰 비가 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8월 강수량이 장마 때보다 더 많아지고, 열대지방에서만 나타나는 스콜(국지성 소나기)이 빈발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기상청 관계자도 "장마가 지나간 후에도 대기 상태가 불안정하면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기예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최근 "올해부터 장마 종료 시점에 대한 예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올해부터 기상청이 장마 종료 시점을 예보하지 않기로 한 것은 장마전선이 지나가도 비가 계속 내리는 데다 이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승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매일경제 구독 ]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경 뉴스가 바로!]
 
 
 
 
 
 
 
장마 오기만을 학수고대한 누구 안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MC멍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