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스크랩] [단독취재] 석달 전에도 비슷한 범행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4. 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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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첫 소식입니다.
경기도 일산 납치미수사건이 난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사건이 석 달전 있었습니다.
앵커: 두 사건이 너무나 비슷해 주민들이 더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21일 경기도 일산 대화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10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가방을 끌며 아파트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뒤이어 한 남성이 뒤따라 들어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어린이를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던 이 남성은 어린이가 엘리베이터를 타자 곧바로 따라 들어갑니다.

얼마 뒤 이 남성이 계단을 통해 뛰어내려와 황급히 바깥으 달아납니다.
인터뷰: 주먹으로 많이 한 4, 5대쯤 때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뒤에 거울, 전면 거울이 다 깨졌어요.
다 깨지면서 파편도 얼굴에 다 살짝 박히고.
기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린이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 얼굴하고 옷에 피가 묻어 있었고, 머리 밑에 세 군데 정도 찢어져 있었어요.

기자: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닷새 전 납치미수사건이 발생했던 곳과 불과 300m 떨어졌습니다.

범인은 엘리베이터 속에서 아이를 폭행한 뒤 더 이상 범행이 어렵자 계단을 타고 내려와 급하게 바깥으로 사라졌습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부모와 주민들이 범인을 뒤쫓아갔지만 범인은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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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쌍코 카페
글쓴이 : 긔여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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