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like meat

[스크랩] 30월령 이상 암소 대부분 6년이상 늙은소

멋진 결혼을 하자 2008. 7. 12. 15:50

30월령 이상 암소 대부분 6년이상 늙은소
[광우병논란 분석] 美축산업계 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에 목매나
 
 


▲미국 동물 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가 2008년 2월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영상의 한 장면.    © 이창기 기자 

최종현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은 25일 ‘KBS심야토론’에서 여전히 이명박 정부에서 주장해온 대로 미국 수입 소고기는 미국인이 먹는 것과 똑 같은 소고기라며 광우병의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소고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말 국민을 어떻게 보기에 이런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미국 축산업계가 죽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요구하고 있는 30개월 이상 미국쇠고기 실태만 제대로 인식한다면 그 말을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상길 단장과 미 축산업계, 30개월이상 소는 대부분 늙은소임을 인정
 
일단, 미국의 30개월 이상 소가 전체 도축소의 약 20%인 700만 마리 즉, 5마리 중 1마리로 적지 않은 양이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소비하는 총 소고기 양의 3-4배 이상에 이르는 양이다. (9일 MBC 뉴스데스크 김원태 특파원 보도 참조)
 
우리나라 한우 사육두수는 210여만 마리이기에 한해에 도축하는 양은 많아야 80-90만두 정도일 것이다. 이것으로 부족해 절반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니 약 100만 마리 정도의 소를 소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이 하자고 마음만 먹는다면 한국에선 30개월 이상 소만으로도 한국 소비량을 얼마든지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말이 30개월 이상 소이지 실제로는 이 범주에 속하는 미국 소는 대부분은 6년이 넘은 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근거는 이상길 쇠고기 협상 단장의 발언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6일 열린 2차 미 쇠고기 안전성 설명회 때 한 기자가 미국 번식용 늙은 암소 수입 가능성에 대해 묻자 이상길 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암소는 전체 소 중 18.2%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이 수출하는 쇠고기 중 숫소를 합해 30개월령 이상인 소가 20% 정도"라고 밝혔다.
 
역시 30개월령 이상 소가 20%라는 답변은 MBC뉴스의 보도와 정확히 일치한다. 따라서 암소가 전체 소의 18.2%라는 말도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이상길 단장은 20%에 불과하기에 안심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문제는 20%이지만 그 양이 우리 전체 소비량의 서너 배에 이른다는 점이며 대부분은 늙다리소라는 데에 있다. 
 
따져보자. 미국 전체 소의 5마리 중 한 마리가 암소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암소 한 마리가 번식용 암소를 포함해 최소한 5마리는 낳아야만 미국 소의 사육 수가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는 송아지 때 죽는 경우도 있고 크다가 병에 걸려 죽는 경우도 많으니 이보다는 더 많이 낳을 것이다.
 
보통 암소는 12-15개월 이상 자라야 첫 송아지를 배게 되고 수유기간을 포함 항상 제 때 임신이 되었을 경우 거의 1년에 한번씩 새끼를 낳을 수 있다. 기가 막히게 시기를 맞추어 새끼를 잘 배었을 때 이렇다는 것이며 실패할 경우에는 또 시간이 길어진다.
 
그렇게 새끼를 5번 낳고 나서 식육용 소로 팔려면 마블링 단계를 또 거친다. 결국 미국의 암소들은 평균 6년 이상 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도 암소들이 전혀 병에 걸려 죽지 않고 또 일 년에 딱딱 1마리씩 새끼를 잘 낳아주었을 때 평균이 그렇다는 것이다. 어떤 소는 8년 9년까지 새끼를 낳는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다.
 
사실, 미국에서 30개월 이상 소와 20개월 미만 소의 가격은 배나 차이 난다. 따라서 새끼를 낳는 암소의 경우 새끼를 한 번만 낳아도 이미 24개월이 넘기 때문에 20개월 미만 소로를 팔 수 없다. 그러니 최대한 새끼를 낳을 때까지 기르는 것이 훨씬 더 큰 이득이 될 것이다.
 
번식용 암소만이 아니라 젖소도 문제다.

젖소는 당연히 우유생산이 목적이기에 우유가 나올 때까지 기를 것이다. 그런 젖소도 당연히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젖소라고 말하지 않아서 언론의 말밥에 오르내리는 것일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비양심적인 축산업자들과 도축장 관계자들이 젖소를 마블링해서 한우로 속여 파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여기에 정자생산용 수소도 있을 것인데 수소야 한 마리에서도 아주 많은 정자를 생산할 수 있으니 논외로 치자.
 
결국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30개월 이상 소는 대부분 6년 이상 된 번식용 암소와 우유가 안 나올 때가지 키운 늙다리 젖소일 가능성이 거의 100%이다.

어차피 30개월 막 지난 소나 10년 된 소나 30개월 이상이라는 것은 똑 같다. 그러니 죽기 직전까지 암소와 젖소를 키울 것임은 이윤논리를 놓고 보았을 때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늙은 소 왜 위험한가
 
광우병과 관련하여 늙은소가 더 위험하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99%의 광우병 소가 30개월 이상 소에서 나왔다는 통계자료만 봐도 그렇다.

광우병과 인간광우병(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을 유발하는 프리온 물질은 동물이건 인간이건 체 내에 쌓이면 쌓일수록 위험하기 때문이다.
 
아직 광우병에 대한 전모가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프리온단백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이것이 다발화되고 변형되어 주변의 단백질까지 모두 변형프리온으로 감염시키면 발병하게 된다는 것까지는 밝혀졌다. 바로 변형프리온이 주변 단백질을 다 변형시켜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리게 되는 것이다.
 
결국 프리온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이 문제다. 특히 이 프리온이 집중적으로 축적되는 부위를 특정위험물질로 규정하여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최근 일본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특정위험물질이 아닌 일반 살코기에도 프리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연히 늙은 소일수록 그 소의 특정위험물질은 물론이고 살코기도 30개월 미만 소보다는 프리온 물질을 더 많이 축적하고 있을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우리 선조들이 소를 포함하여 개와 같은 동물이 오래되면 망령이 들 수 있다며 경계하고 탐탐치 않게 여겨오면서 늙기 전에 잡아왔는데 정말 지혜로운 판단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미국은 유럽과 일본 등에서는 완전히 금지한 동물성 사료 주는 일을 여전히 자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식 발효시킨 미국의 동물성 사료조치를 보면 광우병발생 당시 발표한 안보다 훨씬 후퇴한 것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특히 30개월 미만 소의 경우에는 식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앉은뱅이 소와 병에 걸려 죽은 소도 전 부위를 사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30개월 이상 소에서도 단 두 가지의 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하면 나머지 10여개의 특정위험물질을 포함하여 전체부위를 동물성 사료로 만들 수 있게 하였다.

다만 이것을 소에게 직접 주지는 않겠다는 것인데 이런 사료를 돼지와 닭이 먹고 그 돼지와 닭의 부산물을 소의 사료로 이용하는 것은 여전히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30개월 이상 소로 만든 먹이를 애완동물에게 먹이지 말 것을 권고하는 조치도 취했던 것이다.
 
프리온 물질은 동물과 동물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종간 장벽도 뛰어넘어다니면 계속 축적되는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에 특히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도 긴장하고, 혹시 30개월 이상 미국의 늙은 소 사료를 먹은 애완견이 미국 사람을 물기라도 하는 등 애완견과 사람의 피가 접촉하는 일이 생기면 위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광우병에 걸린 소나 고양이를 보면 초기에는 미쳐날뛰는 등 난폭해지는 특징이 있다.
 
영국에서는 수혈을 받은 것이 원인이 되어 인간광우병에 걸린 환자가 발견되는 등 혈액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기에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에게 수혈을 금지하는 조치까지 취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의 부산물을 사용한 화장품을 인간 광우병(vCJD) 감염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5월8일 밝혀졌다고 한겨레 신문인터넷 판이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하였다.

소의 혈액 등을 이용한 화장품을 상처가 난 얼굴에 바를 경우 광우병이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려이다.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여드름을 짤 경우 피부에서 피가 자주 난다.
 
이것만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뼈 조각이 섞여 들어갈 수 있는 선진회수육 즉, 육회수공정에 의해 뼈에 붙은 살 조각을 긁어모아 만든 분쇄육의 경우 학교급식을 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까지 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그렇지 않아도 미국 쇠고기에 대한 자국민과 세계인들의 우려가 커져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안전 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만큼 미국의 30개월 이상 늙다리소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미국은 지금 치매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년 전에 비해 9000%나 증가했다는 사실이 통계자료를 통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런 치매환자 중에서 알츠하이머와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 의한 치매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질병의 한 원인이 바로 변형 프리온 물질이라는 것은 세계 과학계의 공식 결론이다.

다만, 프리온 물질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광우병 소에 의해서 발생한 병이라고까지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실제 알츠하이머나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 증상이나 진행과정은 인간광우병과 거의 비슷하다. 특히 광우병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영국의 조 콜린지 박사는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어 그 변형프리온에 감염되었을 경우 인간광우병만이 아니라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도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탈리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어 존 콜린지 박사의 주장에 신뢰성을 더해주고 있다. (관련자료: 국가지정 화학공학연구지정센터 홈페이지, ‘해외과학기술동향’ 611호, 작성일 2004-02-25
http://www.cheric.org/news/fortrend/view.php?seq=51280&title=&keyword=&content=  )
 
과거에는 50대 이상에서만 걸리던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요즘에는 인간광우병처럼 10대를 포함하여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한 번 걸리면 18개월 안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미국은 이미 이 병에 걸린 사람이 공식적으로 12만명이고 시민사회단체에서는 60만 명 이상에 이른다는 주장까지 화고 있으며 미국의 특정 지역에서는 여러 명이 동시에 집단적으로 발병하는 일이 왕왕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과거의 크로이츠 펠트 야콥병처럼 유전적 요인이나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걸리는 병이 아니라 특정 지역 사람이 특정한 환경 즉, 특정 소고기를 동시에 섭취해서 발병했다고밖에 달리 볼 수가 없다.

이 병이 과거에는 이렇게 집단적으로 발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국의 식품 의약국에서 미국 소고기의 위험성 논란을 감수하고라도 저런 안전 조치를 취하기 위해 나서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미국 늙다리소 특히 우리 식습관에 치명적, 미국은 떼돈
 
9일 M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짐 헐리 미국 육류수출협회 부회장이 말하기를 미국에서는 30개월 이상 소의 가격이 20개월 미만 소의 절반 이하로 팔리고 있으며 주로 햄버거 속으로 많이 이용하며 값싼 고기집에도 조금 팔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짐 헐리는 미국에서는 햄버거 소비가 많아 30개월 이상 소고기가 부족해 해외에서 일부 수입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이면서 굳이 한국에 팔아야하는 상황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상길 단장은 쇠고기 수입관련 국회청문회에서 미국은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일부 저개발국가에 수출한다는 말을 했었다.
 
이것은 미국은 30개월 이상 소고기 중에서도 연령대가 어리고 좀 더 안전한 것은 미국의 햄버거에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해외에 수출해버리면서 부족한 양은 뉴질랜드처럼 풀을 먹인 나라의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해다가 사용한다는 말로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특히 미국은 내장으로 햄버거 속을 만들지는 않기에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안심을 하지 못해 뼈에서 발라낸 선진회수육으로 만든 햄버거의 경우에는 학교급식을 못하게 하고 있다. 선진회수육은 대부분 햄버거 속이나 피자 토핑에 이용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국의 30개월 이상 소의 갈비를 뼈째 수입하기로 했다. 등뼈고기뿐만 아니라 내장의 경우도 소장 끝부분 회장원위부만 제거하고 나머지 대장과 소장의 일부는 모두 수입한다는 것이다.
 
이런 물질은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여전히 특정위험물질로 분류해놓은 위험한 부위이다. 이런 위험한 부위를 말은 30개월 이상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6년이 넘는 늙다리소의 이런 부위를 마구 수입한다는 것이다.
 
미국 육류협회에서는 살코기나 갈비와 이런 내장을 패키지로 팔겠다고 이미 선언했다. 살코기를 사가려면 내장도 무조건 사가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내장을 먹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사료용으로 사용하거나 그것도 위험한 연령대나 병에 걸려 죽은 소의 경우는 돈을 들여 폐기를 해왔는데 그것마저도 쉽지가 않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과의 협상에서 폐기처분용이거나 헐값의 사료용 늙은소가 값비싼 먹거리로 한국에는 수출할 수 있게 되는 환상적인 성과를 얻은 것이다.
 
특히 미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늙은 소의 햄버거용 살코기가 한국에는 구이용 살코기로 넉넉한 값을 받고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이며 미국인들이 잘 먹지 않던 갈비가 한국사람들이 즐겨먹는 구이용 비싼 갈비로 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료용이나 폐기처분했던 애물단지 내장은 패키지로 끼워 팔아 짭짤한 수입을 올리는 돈덩이가 된 것이다. 
 
사실, 미국이 지금 햄버거용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일부 수입한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상황에 따라 30개월 이상 늙다리소의 대부분을 넉넉한 가격을 받고 한국에 수출할 수만 있다면 자기들은 동물성 사료를 먹이지 않고 풀만 먹인 30개월 이상 된 안전하면서도 값싼 외국 소고기를 사다가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햄버거용 다진 고기보다 구이용 고기가 더 비싸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말이다. 이럴 경우 미국 축산업계는 최대의 이윤을 보장받게 된다.
 
이윤이 남는 일이 아니더라도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미국은 그러고도 남을 나라이다. 자기나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급식을 금지시킨 선진회수육을 한국의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기어이 팔아먹겠다고 나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미국과 이병박 정권은 오판하고 있다
 
이번 쇠고기 협상에 가장 분노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라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급식에 미국에서는 금지된 무서운 소고기가 올라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여전히 미국 소고기는 안전하고 미국인이 먹는 소고기와 똑같은 소고기가 수입된다는 말만 녹음기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에서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여전히 먹이는 한 프리온 변형과 인간 체내 축적을 막을 수 없기에 유럽이나 일본처럼 동물성사료 완전금지 없이, 그리고 다량의 성장촉진제와 항생제 투약 없이 소를 기르지 않는 한 미국 소고기는 결코 안전할 수 없다. 절대로 수입할 수 없는 병원균 덩어리와 다름없다는 것이다.
 
정말 계속 이렇게 나온다면 국민들은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국민들은 지금 대운하사업, 한미FTA, 경유값 인상과 물가폭등, 양극화와 경기불황 등으로 폭발 일보직전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버시바우 대사는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30개월 이상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한다며 화를 내고, 이명박 정부는 미국 쇠고기수입을 반대한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방패로 내리찍고 체포 구금하고서는 엄정처벌을 운운하고 있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미국과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요구대로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

참말로(http://www.chammalo.com)

출처 : 쌍코 카페
글쓴이 : ⓧ대한독립만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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